일자목, 거북목, 안으로 말린 어깨, 또는 굽은 등 등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관절과 디스크, 그리고 주변 연부조직과 근육에 과부하가 생기게 되고 목에 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만성 목통증 증상
초기에는 보통 잠을 잘못잔것처럼 뻐근하거나 뭉치는 느낌입니다. 이런 통증에서 심해지면 쑤시거나 결리다가 더 심해지면 당기
거나 저리거나 목을 돌릴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목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게 되면,
목 뿐아니라 머리, 어깨, 견갑골쪽 또는 등쪽으로 통증의 부위가 넓어지게 되며, 점차 진행됨에 따라 만성적으로 피로하듯 지속적
인 통증을 안고 생활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목통증 치료
이렇게 통증이 지속적으로 오는 만성 목통증의 경우 일자목이나 거북목같이 기질적인 원인은 물론, 주변 연부조직에도 비가역적
인 변성이 일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만성 목통증은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환자의 지속적인 올바른 자세 유
지등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결국 올바른 근육사용과 근력강화를 통해 바른 정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성 목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분의 대부분 이미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력이 약화되었거나 근이 틀어져 있
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만성 목통증 환자의 치료는 우선 틀어져있는 근육을 재배열하고 상처입은 연부조직을 매만져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올바른 자세를 교육하고 습관화하는 단계를 거쳐, 결국 바른자세 유지를 위한 근력강화운동으로 이
어지게 됩니다. 단순 도수치료만 반복하는 치료로는 단기간의 통증을 잡고, 상처입고 틀어져 과부하로 스트레스 받은 연부조직을
매만져주는 것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만성목통증의 완치를 위해서는 통증이 없어졌더라도 지속적으로 바른 자
세를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