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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발목염좌 및 인대손상 발목염좌란 쉽게 말해 발목을 삐끗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발목 외측의 세개 인대가 쉽게 손상되는 편인데, 급성 염좌의 10~20% 정도만이 만성 인대 불안정성으로 진행되어 습관적으로 발목이 삐끗하게되는 원인이 됩니다.발목을 삐끗한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쉬는 것으로, 체중부하를 주지 않은 상태(보통 목발보행)에서 최소 1주일정도 휴식하는것이 손상된 인대회복에 좋습니다.

RICE 법칙 발목염좌에는 RICE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Rest = 휴식. 손상된 발목과 인대가 쉴수있도록
	체중부하를 하지 않고 목발보행을 하며 반 기브스 = 부목을 대어 안정을 취합니다. 
	Ice =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친후 최소 3일간 얼음찜질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Compression = 압박붕대등으로 손상부위를 감아두어 손상부위가 쉴수 있도록 해줍니다. 
	Elevation = 본인 심장보다 발목의 위치를 올려 부종을 감소하도록 합니다.

일단 발목을 삐끗 한 경우,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다친 직후부터 위의 원칙에 따라서 최대한 발을 딛거나 사용하지 않고, 얼음찜질 을 하고, 발을 배게등을 사용하여 높이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RICE 처치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기가 가 라앉지않거나, 또는 발목을 다친 순간 딱. 하는 소리나 극심한 통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병원 방문을 하여 뼈와 인대의 손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염좌 치료 발목염좌는 초기대응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심하지 않은 발목염좌의 경우 1-2주정도의 휴식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초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지 않은 경우 단순 염좌가 만성염좌 또는 인대 불안정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심한 인대파열이 의심되거나, 붓기와 통증이 심하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경우 x-ray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목인대의 손상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인대손상이 심하거나 반복되는 접질림으로 인해 발목인대가 만성적으로 약화된경우 발목인대 봉합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은 시야확보가 원활하고 조직봉합을 위한 접근의 용이성 때문에 보통 관절내시경 보다는 절개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친지 얼마되지 않은 발목염좌와 인대손상의 경우 프롤로치료, 충격파 치료, 고강도레이져치료등으로도 통증과 인대 안정성이 호전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접질림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인대가 약화되었거나 파열된경우, 또는 파열된 인대가 엉성하 게 붙어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경우는, 인대증식치료등의 보존적 치료보다는 수술적으로 늘어진 인대를 다시 탄력을 유지하 여 단단히 재봉합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발목염좌 수술 발목인대 봉합술 및 봉합술을 받으신 경우, 수술후 약 4주~6주간 제한된 체중부하하에 충분한 안정기간을 갖습니다. 이 안정기 간동안 재 봉합된 인대에 실핏줄들이 자라들어가 봉합된 인대가 온전히 본인의 것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 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6주후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인대가 정확히 잘 봉합되었고 회복된 것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재활 운동 치료가 시작됩니다. 발목재활치료는 초기엔 도수치료등을 통해 굳어지고 상처입은 발목 연부조직들을 만져주고 풀어주고, 중기 이후부터는 본인의 체중부하를 이길수 있도록 근력강화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적절한 재활운동과 치료를 받게되면, 수술 후 약 3개월정도 후 부터는 조깅등의 가벼운 운동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