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증상 상태에 따라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X-ray 촬영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기일 경우에는 통증 제어를 위한 약물 및 물리치료, 사두근 강화운동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근력이 좋아지면 체중 부하시 손상된 관절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혈류가 좋아지면서 손상된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보전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연골 주사, 프롤로 주사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MRI를 통해 연골의 손상 정도가 국소적일 경우에는 관절경 수술을 통해 연골성형술로 치료를 하면 보다 오래 자기 관절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령일 경우, 연골성형술등 다른 보전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프면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은 개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며 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는 가만 있을때도 아프며, 밤에 아파서 잠을 못잘 때가 많고 약을 먹어도 잠시만 통증이 없어질 뿐 안 먹으면 계속 아픈 경우에 인공 관절 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듯이 알아야 할 것은 X-ray 상 관절염의 정도와 통증은 반듯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X-ray 상 아무리 심한 관절염이 있다 하더라 도 수술의 적응증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